[소방설비-경보설비]

경보 설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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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보설비는 화재발생을 신속하게 알리기 위한 설비로서 소방법에 의하여 자동화재탐지설비, 전기화재경보기, 자동화재속보설비, 비상경보설비 등으로 구분하여 규정하고 있다.

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1
경보설비 : 화재발생 사실을 통보하는 기계·기구 또는 설비로서 다음 각목의 것
가. 비상벨설비 및 자동식사이렌설비(이하 “비상경보설비”라 한다)
나. 단독경보형감지기
다. 비상방송설비
라. 누전경보기
마.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시각경보기
바. 자동화재속보설비
사. 가스누설경보기
아. 통합감시시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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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화재탐지설비

건물 내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자동적으로 감지하여 내부 관계자에게 알려주는 장치. 감지기, 수신기, 발신기, 벨, 전원설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조설비로는 수동발신기를 병용하기도 한다.

▶ 감지기
1) 온도상승에 의한 감지기 : 차동식 감지기, 정온식 감지기, 보상식 감지기

차동식 : 실내온도의 상승률(상승속도)이 일정한 값을 넘었을 때 동작. 차동식 분포형은 공장, 창고, 체육관 등에서 사용되며 차동식 스폿트형은 건물내 주차장, 사무실, 서고 등 비교적 온도변화가 적은 장소에 적합하다.

정온식 : 실내온도가 일정온도 이상으로 상승하였을 때 동작. 주방과 보일러실과 같이 불을 많이 사용하는 장소에 적합한 감지기이다.

보상식 : 차동식과 정온식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차동성을 가지면서 고온에서도 반드시 작동한다.

2) 연기발생에 의한 감지기 : 이온화식 연기감지기, 광전식 연기감지기
연기감지기는 비축적형과 축적형이 있으며 비축적형은 연기의 순간적인 농도를 검출하여 작동하는 것이고, 축적형은 연기를 축적하여 작동하는 것으로 감도에 따라 1종~3종으로 구분되며 통상 20~30초 경과 후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.

이온화식 : 검지부에 연기가 들어가는데 따라 이온전류가 변화하는 것을 이용하여 화재를 감지.

광전식 : 검지부에 연기가 들어가는데 따라 광전소자의 입사광량이 변화하는 것을 이용하여 화재를 감지.

▶ 수신기
감지기 또는 발신기로부터 신호를 받아 벨을 울리고 램프를 점등시킴으로써 화재 발생 위치를 자동적으로 표시하는 장치. 그 성능에 따라 각 발신 부분에서 공통의 신호를 별개의 전선로를 통하여 수신하는 P형과 발신부별로 고유 신호를 동일 통신로를 통하여 신호하는 M형이 있고, P형과 M형의 기능을 함께 갖춘 R형이 있다.
P형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몇 개의 감지기마다 배선을 각각 수신기까지 연결하고 램프를 점등하여 어느 구역이 화재인가를 나타낸다. R형은 대형건물, 증설이 많은 건물에 유리하며, M형은 소방서에서 설치되는 수신기이다.

▶ 발신기
기능에 따라 P형, M형, R형으로 나누어 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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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화재 감지기

누전에 의한 화재의 경보용. 전로의 불균형 전류 또는 접지선을 흐르는 누설전류를 변류기에서 검출하고 이것을 수신부에 증폭하고 릴레이를 작동시켜 벨 또는 사이렌을 울리는 장치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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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화재속보설비

특정한 소방대상물에 화재의 발생을 직접 소방기관에 통보하기 위하여 자체 화재경보설비의 발신기를 설치하고 소방기관에 수신기를 설치하여 그 고유의 화재신호를 수신하는 설비이다. 공설화재속보기, 비상통보기, 콜 사인기 등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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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상경보설비

화재 발생을 내부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소화활동 또는 피난 등을 재촉하기 위한 것이며, 벨, 사이렌 등의 음향장치 또는 방송설비로서 비상경보는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.

비상경보기구 : 경종, 휴대용 확성기, 수동식 사이렌, 기타
비상경보설비 : 비상벨, 자동식 사이렌, 방송설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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